[일일비철시황] 중동 공급 리스크에 알루미늄 강세…비철 혼조

시황 2026-04-14

런던금속거래소(LME) 14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2,820.5달러와 12,885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665.5달러와 3,571달러, 아연은 3,304.5달러와 3,315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885달러와 1,923달러, 니켈은 17,490달러와 17,650달러, 주석은 47,705달러와 47,710달러를 나타냈다.

13일 비철금속 시장은 공급 차질 이슈가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부 광산의 생산 확대 기대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물류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시장은 여전히 공급 교란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알루미늄은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조치와 함께 UAE 에미리츠 글로벌 알루미늄(EGA)의 생산 정상화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격은 4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현물 프리미엄도 크게 확대되며 단기 수급 경색 우려가 반영됐다. Cash–3M 스프레드는 90달러 이상 백워데이션을 기록하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다만 중국 내 재고 증가와 고가격 부담에 따른 수요 위축 가능성은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전기동은 공급 불안과 수급 개선 기대가 엇갈리며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콩고 Kamoa-Kakula 광산의 생산 확대 기대가 일부 반영됐지만, 황 기반 화학물질 공급 차질로 인한 감산 가능성과 칠레 El Teniente 광산 사고 여파가 부각되며 공급 리스크가 지속됐다. LME 구리 재고 증가와 글로벌 공급 과잉 전망 역시 가격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켈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기준 광석 가격 인상 조치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채굴 할당량(RKAB) 축소에 이어 가격 산정 방식 변경까지 더해지면서 원가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됐다. 특히 HPAL 공정 업체들은 황 가격 상승과 맞물려 이중의 비용 압박에 직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반적으로 비철금속 시장은 중동 리스크에 따른 공급 불안과 일부 광산 생산 확대 기대가 혼재된 가운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물류 상황과 에너지 가격 흐름이 시장 변동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스크랩 시장에서는 13일 수도권 중상 기준, 동 스크랩 가격이 고급동 1,830만 원, 상동 1,750만 원, 파동 1,61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14일 원자재 가격을 전기동 2,171만 원, 아연 572만 원, 연 338만 원, 니켈(합금용) 2,922만 원, 니켈(도금용) 2,963만 원, 주석(99.85%이상) 7,982만 원, 주석(99.90%이상) 7,991만 원에 방출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기적으 #호르무즈 #해협 #물류 #상황 #에너지 #가격 #흐름 #시장 #변동성 #좌우할 #핵심 #변수 #작용할 #전망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