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후판] 시선 쏠린 공급 변수…유통시장 긴장감 높아지나

주간동향 2026-04-10

후판 시장에서 공급 여건에 대한 긴장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달 하순부터 주요 제철소 후판공장 설비 보수가 예정된 가운데 프로젝트와 조선향 물량이 우선 배정될 가능성이 커지며 유통시장에서는 물량 확보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가격 흐름에도 추가 변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후판 유통가격은 국산 정품 기준 톤당 90만 원대 중후반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일부 물량은 이를 웃도는 가격으로 제시되며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수입재 역시 90만 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되며 국산 가격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가격 상승은 수요 확대보다는 공급 여건 변화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제조사 인상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통 재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인상분이 빠르게 시장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이달 하순 이후 수급 상황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주요 제철소 후판공장 설비 보수가 예정된 가운데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물량 감소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프로젝트와 조선향 계약 물량이 우선 배정되면서 유통시장으로 풀리는 물량은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부 유통업계에서는 특정 시점에 물량 확보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수입 여건도 여유롭지 않다. 반덤핑 최종판정 이후 중국산 저가재 유입이 사실상 제한된 가운데 전체 수입 물량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시장에서는 선제적인 확보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향후 물량이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부에서는 가수요 성격의 주문도 나타나고 있다는 반응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물량이 줄어드는 국면에서는 가격이 쉽게 내려오기 어렵다”며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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