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4주 만에 최고치 기록
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가격이 인도네시아의 수출 중단 검토 소식에 급등하며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4일에는 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4만8,90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4만8,900달러를 기록했으며 25일과 26일에는 각각 현물가격 5만3,000달러, 5만3,600달러 3개월물 가격 5만2,920달러, 5만3,500달러에 머물렀다.
주석 가격은 지난 24일 중국 시장 재개장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 영향으로 상승했다. 춘절 연휴 이후 중국 증시가 재개장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대응해 15% 글로벌 단일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의 무역가중 평균 관세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금속 시장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25일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원자재 수출 금지 계획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장중 약 4주 만에 최고치인 5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 자원부 장관이 국내 부가가치 확대를 위해 주석 수출 중단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고 1월 인도네시아 주석 수출량이 전월 대비 47% 급감했다는 소식에 공급 차질 우려가 심화됐다. 1월 인도네시아 주석 수출량은 12월 5,022톤에서 47% 감소한 2,563톤을 기록했고 총 출하액은 전월 대비 31% 감소한 1.3억 달러였다.
26일에도 공급 차질 우려의 영향이 이어지며 주석은 주간동안 17.24%의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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