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황] 관세 변수에 변동성 확대
2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2,750달러, 12,822달러로 거래됐다. 23일에는 현물 12,832달러, 3개월물 12,91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면서 달러 약세와 함께 비철 가격 전반에 상승 압력이 가해졌다. 다만 무역법 122조를 활용한 최대 15%의 한시적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며 정책 불확실성은 재차 확대됐고, 향후 추가 관세 가능성도 시장의 경계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중국 춘절 연휴 이후 수요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고가 부담과 연휴 영향으로 실물 수요가 위축되며 LME·SHFE·CME 등 글로벌 3대 거래소의 구리 재고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110만 톤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관세 선수요로 급증했던 CME 재고는 최근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LME와 SHFE로의 재고 유입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단기적으로는 정책 변수와 재고 흐름, 중국의 실수요 회복 강도가 가격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조달청은 24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069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25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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