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 구리價 상승·전방산업 회복에 실적 개선 가속…가동률·마진 동반 회복
대창 CI황동봉 전문 제조기업 대창이 지난해 종속회사 관련 일회성 비용을 모두 반영하며 회계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대창은 12일 지난해 결산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이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1분기부터는 구리 가격 상승과 본업 경쟁력 회복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공장 가동률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창 관계자는 “지난달 한 달간 공장 가동률이 전년 동기 대비 확연히 개선됐다”며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전방 산업의 수요 회복과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가수요가 맞물리면서 수주 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이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제품 판매 단가 인상 효과와 함께 롤마진 개선이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구리 가격 상승 국면이 황동봉 업체들의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적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이 확인된다. 대창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4,7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9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15억 원으로 64.3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6% 증가했다.
김옥열 대창 대표이사는 “지난해 종속회사 관련 장부상 일회성 손실을 모두 반영하면서 재무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최근 공장 가동 정상화와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가 더해지면서 올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야드 고객센터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