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l 프리미엄, 글로벌 공급 부족으로 사상 최고치
미국 알루미늄 프리미엄이 관세 및 글로벌 공급 부족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의 두 배인 50%로 이상한 이후 공급이 급격히 타이트해지며, Midwest duty-paid premium은 파운드당 88.10 센트(톤당 1,942달러)로 사상 최고치 기록했다. 이는 LME 알루미늄 가격인 톤당 2,850달러와 합산시 미국 현물시장 구매자는 톤당 4,792달러를 지불해야하 한다는 것을 뜻한다. 컨설팅업체 Harbor Aluminium은 이번 급등이 미국 내 재고 감소와 더불어 관세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확신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알루미늄 수입의 70%를 차지하는 캐나다산 제품도 관세 적용 예외에서 제외되면서 수급 불안이 심화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캐나 다와의 무역협상을 철회한 이후 단기적인 완화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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