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철근] 마주한 공포 '패닉 셀링'

주간동향 2025-10-24

10월 넷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67~68만원으로 전주 대비 2만원 하락했다.

지난달 중순 이후 6주 만에 하락 전환으로 저점은 이미 66만원대까지 보이면서 월말까지 추가 하락의 긴장감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제철이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13일(월)부터 유통향 철근 가격 인상(75만원)에 나섰으나 시장 반영은 전무했던 상황이다. 오히려 이달 영업일수 급감으로 약세 기류는 더욱 뚜렷해진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11월에도 시황 개선 여지가 없다는 판단에 사실상 '패닉 셀링'이란 평가다. 백약이 무효한 현 상황에서 제강사들도 별다른 대책 없이 관망하는 모양새다. 철근 시황이 급락하면서 추석 연휴 뒤 강한 반등을 점쳤던 철스크랩 시황 심리도 빠르게 후퇴하고 있다.

국산 유통시세가 큰 폭 하락하면서 수입산 철근 역시 전주 대비 2만원 하락한 톤당 65만원 안팎을 형성했다. 특히 수요 침체 속 최근 들어 환율까지 급등하면서 수입 계약 가능성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관련 업계는 당분간 판매 중단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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