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철강업계 AI 전환 ‘선도주자’로

업계뉴스 2025-10-07

 

△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전략회의 기념촬영 사진 (사진제공=KG스틸)△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전략회의 기념촬영 사진 (사진제공=KG스틸)

 

KG스틸이 철강업계에서 유일하게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선도사업에 참여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제조공정 개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추진하는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는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민관 합동 초대형 협의체로, 국내 1,000여 개 기업·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으며, 철강·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12개 업종의 대표 기업과 AI 전문기업,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12개 업종별 선도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KG스틸은 전기주석도금강판(TP) 제조공정의 AI 기반 자율제어 시스템 개발 과제를 맡아 2025년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6개월간 2단계로 사업을 수행한다.

TP는 인체 무해한 특성으로 식음료 및 산업용 포장용기 등에 사용되며, 전체 생산의 약 60%가 수출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최근에는 2차전지,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으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KG스틸은 연간 50만 톤 규모의 국내 최대 TP 생산능력과 고도의 극박 압연 기술을 기반으로 이번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략회의에 참석한 KG스틸 박성희 대표는 “자동차, 조선, 건축 등 국가 기간산업을 지탱하는 철강업의 제조 공정을 기존의 경험 기반에서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환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G스틸은 이번 사업을 인이지·앰버로드·잉클·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충남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수행하며, AI 기반 작업 자율제어율 8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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