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회복 요원’ 中 9월 철강업 PMI 47.7

중국 2025-10-01
출처 : 이미지투데이

중국 철강업 체감 경기가 철강 수요 성수기 진입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중국철강물류위원회(CSLC) 발표에 따르면, 9월 중국 철강 부문 구매관리자지수(Purchasing Managers’ Index, PMI)는 47.7로, 전월대비 2.1포인트(p) 하락하며, 2개월 연속 기준선(50)을 밑돌았다.

하위 지표 가운데 새 주문 지수와 생산 지수는 45.2, 45.7로 전월대비 각각 4.5p, 2.3p 하락했다. 완제품 재고지수는 54로 1p 상승했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8월 조강 생산은 7월보다 줄었으나, 수요 감소폭이 더 커, 제조업체 재고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철강 가격은 8월부터 다소 약세를 보인 반면, 원료 가격은 급등해 제철소들의 수익성이 점차 압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철강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위원회는 “국경절 연휴(10월 1~8일) 이후 건설 활동이 본격 재개돼, 건설용 철강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자동차, 가전 등 제조업은 ‘금구은십(金九銀十)’ 생산 시즌에 들어서 철강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NBS)에 따르면, 9월 중국 제조업 PMI는 49.8로 6개월 연속 50을 밑돌았다. 비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0.3p 내린 50을 기록했으나, 비제조업 중 건설업 PMI는 49.3으로 전월(49.1)에 이어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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