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핵심 광물 안정적 공급 위해 민간 협력 강화할 것”

업계뉴스 2025-09-29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 이하 코미르)가 개최한 해외자원개발 투자설명회에서 KOMIR 해외총괄팀 한종원 팀장은 ‘공단 해외자원개발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 이하 코미르)가 개최한 해외자원개발 투자설명회에서 KOMIR 해외총괄팀 한종원 팀장은 ‘공단 해외자원개발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 이하 코미르)가 개최한 해외자원개발 투자설명회에서 KOMIR 해외총괄팀 한종원 팀장은 ‘공단 해외자원개발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 정부는 1973년 제1차 석유 파동 이후 세계 자원 정세가 불안해지자 해외 자원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이에 따라 1977년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산 안토니오 우라늄 프로젝트에 대한 직접 투자를 시작으로 해외 자원 개발을 시작했으며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1978년 12월 해외자원개발촉진법을 제정했다.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82년 12월 기존 해외자원개발촉진법을 해외자원개발사업법으로 명칭을 바꾸고 그 내용을 대폭 개정 보완했다.

2024년 말 기준 우리나라는 1977년 이후 63개 국가에서 38개 광종을 대상으로 562개 프로젝트에 투자해 왔으며 이 중에서 현재 116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사업 단계별로 보면 생산 사업 38개, 개발 사업 26개. 탐사 사업이 52개로 가장 많다. 

한 팀장은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투자가 이뤄졌고 이후 점차 감소했으나 2024년부터 다시 소폭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약 14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3년 6억 4천 3백만 달러 대비 약 118%가 증가했다. 이 중 신규 프로젝트에는 3억 1천 1백만 달러를 투자했고, 전년 대비 284%로 대폭 늘어났다. 전체 누적으로는 219억 2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해 전년 대비 약 6.8% 많아졌다. 치열한 자원 전쟁 속에서 핵심 광물의 안정적 확보가 중요한 시점에 해외 자원개발 투자가 증가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경우, 핵심 광물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공급망 관련법 제정 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KOMIR은 시장조사, 광종별 프로젝트 예비 검토, 프로젝트별 데스크탑 리뷰, 광산 현장 조사, 탐사 지원 실사 그리고 투자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희망하는 다양한 범주에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KOMIS라는 국내 유일의 광물자원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광물 가격, 광종별, 국가정보. 무역통계, 시장 동향 등 다양한 분석 및 예측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코미르는 매칭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구축해 놓은 유망 프로젝트 풀 중에서 민간기업이 원하는 지역 국가 광종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선별해 정보를 IT 인프라 구축을 통해 프로젝트 검토 및 GIS 데이터베이스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민간 탐사비 50% 보조, 현장조사·시추 등 비용 최대 90% 지원, 인큐베이팅 탐사,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 팀장은 “향후에도 코미르는 탐사부터 프로세싱 및 생산까지 광업 전주기 밸류체인을 확립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핵심 광물의 장기 안정적 공급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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