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CO, ‘연간 480만 톤’ 열연공장 현대화 완료

중국 2025-09-25
출처 : 이미지투데이

우한강철이 제 2열간압연 공장 현대화 개보수를 마치고 생산을 개시했다.

22일(현지시각) 독일 엔지니어링 업체 SMS그룹은 중국 바오우강철그룹 자회사 우한강철(WISCO) 제 2열연공장 현대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에선 자동화 시스템 개선에 초점을 맞춰 조업 안정성, 생산 효율을 강화했고, 두께, 폭, 평탄도 등 제품 규격에서의 공차(오차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이 480만 톤으로, 두께 1.2~25.4밀리미터(mm)·폭 700~2,130mm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가열로, 슬래브 사이징 프레스, 2단 조압연기, 4단 조압연기, 7기 스탠드 종압연기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현대화로 회사의 열연 제품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개보수는 바오우강철그룹의 고부가가치, 품질 고도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룹 핵심 자회사바오산강철(바오스틸)도 8월 말 안후이성 마안산에 약 49억6천만 위안(약 9,700억 원)을 투입해 무계목강관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하며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선언했다.

중국 정부의 철강 산업 성장 방안과도 궤를 같이한다. 22일 중국 공업정보화부, 상무부 등 중앙정부 부처 5곳은 ‘2025·2026 철강업 안정성장 업무계획’을 공동으로 발표, 공급 과잉 등에 따른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고급 제품 공급 능력을 강화하고 철강 산업의 기술 혁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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