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업계뉴스 2025-08-19

블룸버그는 7월 중국 희토류 제품 수출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수출 규제를 완화하고 미국과의 긴장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중국 희토류 제품 수출량은 69% 증가한 6,422톤을 기록했다. 이번 반등은 중국이 지난 4~5월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해 광범위한 수출 통제를 도입한 이후 나타난 것으로 당시 전기차, 풍력터빈, 방위 시스템 등 첨단 기술에 필요한 영구자석을 포함한 희토류 제품에 대한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됐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90%를 차지하기 때문에 공급 차질은 유럽 및 인도 자동차 업체부터 전자 제조업체까지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워싱턴과 베이징 간 무역 휴전 이후 수출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8월 초 “중국이 영구자석 공급을 규제 이전 수준의 절반 정도까지 회복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은 수년간 희토류 공급을 중국에 의존해왔으며 중국은 무역 전쟁에서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왔다. 이에 따라 미국은 올해 초 공급 차질 이후 자국 내 희토류 및 자석 생산 확대 계획을 발표했으며 자국의 유일한 희토류 광산업체인 MP 머티리얼즈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밝혔다. 

#자석 #생산 #확대 #계획 #발표했 #자국 #유일 #희토류 #광산업체인 #mp #머티리얼즈 #대규모 #투자 #밝혔 #무역대표부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