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 주택 성장에 강관사 수요 확보에 매진

업계뉴스 2026-05-26

모듈러 주택 성장에 국내 강관업계가 관련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듈러 건축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를 공장 등 현장 외 공간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는 조립만으로 완성하는 공법이다. 기존 건설 방식보다 공기를 20~30% 단축할 수 있고, 높은 곳에서의 작업이 줄어 안전사고 위험도 낮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현장 시공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건설 기준과 규제가 그대로 적용되면서 모듈러 건축 공법 확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35.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5,570억원에서 올해 6,074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지면 2030년에는 약 2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임대주택과 행복주택 등에 모듈러 공법 적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양창릉·남양주왕숙2 등 3기 신도시 사업에도 중고층 모듈러 주택 도입을 추진 중이다.

민간 건설사들도 모듈러 건축에 뛰어든 상태다. GS건설은 2020년 폴란드 목조 모듈러 회사 ‘단우드’를 인수했으며 국내에서는 ‘자이가이스트’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경기 용인 영덕동에 국내 최고층인 13층 모듈러 주택 ‘경기행복주택’을 준공했다.

모듈러 건축에서 구조관 중 각관 사용이 많다. 구조관 제품은 건설자재용과 일반구조용의 기둥 구조재로 쓰이고 있다. 이는 타 철강 품목으로 대체할 수 없을 만큼 기본수요가 탄탄하다. 반면 제품의 차별화조차 필요 없을 정도의 각관과 칼라각관의 시장 점유율이 절대적이다.

올해 건설 경기 침체에 강관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강관 업계는 모듈러 등 신규 건축 수요를 개발해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구조관 제품은 건설자재용과 일반구조용의 기둥 구조재로 쓰이고 있다.

강관업체 중 금강공업은 창녕공장에서 표준화된 생산 시스템 설계에 맞춰 기본 골조와 설비, 전기 및 마감재가 부착된 최고의 품질의 모듈러 유닛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검증된 최신 건축 공법 기술과 내진설계가 적용되어 지진에 대한 안전성 및 내구성을 확보하였으며 기존의 콘크리트구조 건축물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미래 건축기술이다. 금강공업은 창녕공장에서 표준화된 생산 시스템 설계에 맞춰 기본 골조와 설비, 전기 및 마감재가 부착된 최고의 품질의 모듈러 유닛을 생산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듈러 건축에 필요한 구조관을 비롯한 철강 연관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건설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 모듈러 등 신규 수요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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