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Al 가격, 미-러 대화 가능성 부상하며 하락
지난 8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609달러, 3개월물은 2,610.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1일에는 현물 2,586.5달러, 3개월물 2,591.5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612.22달러에서 시작해 2,578달러에 마무리되며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47만575톤에서 47만5,850톤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8일 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 신규 이사 임명 소식과 함께 달러가 약세를 이어가자 비철금속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미국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와 더불어 미중 무역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이외에도 중국 수출이 7월 견조하게 증가한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11일에는 미국과 러시아의 대화 가능성이 부상한 가운데 하락했다.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종전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산 수입에 5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었지만 미국-러시아 정상 회담 일정이 합의됨에 따라 부과가 연기됐다. 트럼프와 푸틴은 오는 15일 알래스카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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