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 AD 제소에도 비수기·주력산업 침체에 시황 부진

시황 2025-08-12

트럼프 정부와의 관세 협상 타결과 중국산 수입재에 대한 반덤핑 제소에도 계절적 비수기와 주력산업 경기 둔화로 인해 특수강봉강 시황 개선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럼프 정부와의 관세 협상 타결로 인해 자동차와 조선, 반도체 부문은 수출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친환경차 비중 확대로 자동차 부문 수요가 크게 늘기는 어려운 데다 조선업계가 관세가 확정된 이후에나 구매정책을 변경할 것으로 보여 당장 큰 변동이 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건설 부문의 경우 국내는 물론 주요 수출국들이 모두 역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데다 중장비와 기계 부문 또한 수출 부진에 따른 생산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건설 및 산업재 부문 수요 회복은 하반기에도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차전지의 경우 아직도 캐즘이 완화되지는 않은 상황이며, 풍력과 수소 등 신에너지 분야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되지는 않고 있어 신산업 분야의 수요도 단기간 내에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처럼 수요산업 전반이 부진한 상황에서 저가 수입재 증가는 지속되고 있다. 7월 특수강봉강 전체 수입은 5만3,996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다. 반면 중국산 수입은 4만9,40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중국산 저가 수입재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업계에서는 8월 특수강봉강 가격도 동결 수준을 유지했다.

특수강봉강 업계에서는 트럼프 정부와의 관세 협상 타결로 주요 전방산업의 수출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도 아직 중국사 수입재에 대한 관세 부과가 확정되지 않아 최종 결정이 나올 때 까지는 전반적인 시황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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