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 국내 철스크랩價 상승
8월 첫째 주 경인·중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환영철강공업의 단가 인상으로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상승했다. 이들 제강사 철스크랩 가격 인상은 지난 5월 말 이후 처음이다.
남부권 철스크랩 가격 역시 포스코 단가 인상과 한국특강 하치장 특별구매 출현 등으로 영향을 받으며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상승했다.
최대 비수기 진입에도 저점 인식과 함께 양 지역에서 물동량이 일제히 급감하면서 국내 철스크랩 가격은 석 달 만에 반등한 모습이다. 여타 제강사들의 인상 동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 평가는 지난주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46달러(CFR)로 큰 변동 없이 5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일본 철스크랩 수출 가격은 H2 기준 톤당 4만1,000~4만2,000엔(FOB)으로 전주 대비 1,000엔 상승했다.
한편, 철스크랩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 가격은 톤당 101달러(CFR)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반면 원료탄은 180달러(FOB)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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