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단관비계용강관, 하반기 수익성 확보에 총력
최근 단관비계용강관 제조업계가 건설 경기 침체에 판매 물량 감소에도 하반기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단관비계용강관의 가격은 6m당 1만원 초반대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강관 제조업계는 일본 지역 등 해외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 경기 악화에 중고재 제품의 가격 하락으로 신규 생산(신재)도 영향을 주고 있다. 중고재 가격이 오르면 신재 가격도 오르지만 건설 경기 악화에 중고재 가격도 줄고 있기 때문이다.
단관비계용강관의 경우 건설 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제품이다. 원자재 가격은 상승했지만 건설 경기 악화로 단관비계용강관 업계는 수익성을 내지 못한채 제품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단관비계용강관 제조업계는 하반기 판매량 확보 보다 수익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반기 소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확보 구간이 보이지 않고 건설 경기도 좀처럼 회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경우 일정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다수의 임대 업체들이 중고재를 사용해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단관비계용강관 제품의 경우 중고재 제품의 가격은 하락해 신규 생산 제품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 가설업계에서는 중고재 가격이 오르면 신제품 가격도 동반 상승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제품 가격 인상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식적인 가격 인상은 7월말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