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투자심리 위축에 4개월래 최저

시황 2026-07-03

지난달 30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3,105.5달러, 3개월물은 3,112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일과 2일에는 각각 현물 3,075달러, 3,061.5달러와 3개월물 3,073달러, 3,065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082.37달러에서 시작해 3,078.07달러에 마무리되며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30만3,675톤에서 30만275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달 30일 다소 혼란스러운 흐름을 보인 끝에 전일 대비 소폭 상승 마감했다. Marex에 따르면 단기투자금(fast money)의 알루미늄 숏 포지션 비중은 사상 최대 수준까지 확대되며 시장 내 강한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했다. 다만 현물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으로, 일정 가격 이하 구간에서는 실수요 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이 확인됐다.

1일에는 미국 거시경제 부담과 투자심리 위축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알루미늄은 장중 약 4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밀리며 위험회피 심리를 반영했다. 올레 한센 삭소뱅크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달러 강세와 높은 국채금리가 원자재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기적 매수 포지션 청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일에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으로 반등했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됐고, 이는 금속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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