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한국, 호주 자원 및 에너지 수출 시장 3위”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개최한 제9차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고봉만 KOMIR 호주 법인장은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호주정부 협력 및 지원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은 호주의 4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로 2022년 기준 양국 간 수출입 규모는 818억 호주달러에 달한다. 또한 자원 및 에너지 수출 시장에서는 3번째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한국은 2023년 6월 기준 호주 내 53개의 광산 프로젝트를 투자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리튬, 니켈, 희토류, 코발트 중심으로 확대 중이다.
고 법인장은 “정부 간 협력으로는 2021년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2022년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호주광업협회 간 광물산업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노던 테리토리 정부 간 핵심광물 개발 및 정보 교류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핵심광물 협력 내용은 ▲리튬, 니켈,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 강화 등 공급망 안정화 ▲지속가능한 채굴 기술 및 정제 기술 공동 개발 및 정보 교류 등 기술 교류 ▲양국 간 투자 기회 확대 및 민간 기업 참여 촉진과 같은 투자 연계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광물 개발 협력 추진 등 ESG 협력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과 호주는 MSP 공동 참여, 공급망 구축, 한국 의장국, 투자 연계 등 다자간 파트너십 참여도 하고 있으며 공급망 안정성, 산업 역량 강화, 지속가능성, 청정에너지 전환 등 의 목적을 가지고 렵력하고 있다. 협력을 통해 호주는 가공 및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한국은 원료를 확보한다.
한편, 호주의 핵심광물 분야 유관기관으로는 핵심광물 사무국, 무역투자정, 청정에너지금융공사, 북부호주 인프라 기금, 수출금융공사, 외교통상부, 지질과학청,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원자력 과학기술기구, 산학연 협력 연구센터 프로그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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