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I, WBCSD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계뉴스 2025-06-16

국제알루미늄협회International Aluminium Institute, 이하 IAI)는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WBCSD)와 알루미늄 산업 순환 경제 전환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협력은 WBCSD의 핵심 소재 공동 연구(Critical Materials Collective)와 IAI의 글로벌 음료캔 순환 연합(Global Beverage Can Circularity Alliance, GBCCA)의 두 기관의 핵심 이니셔티브를 결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순환 자원 관리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알루미늄이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의 핵심 소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기관의 공동 노력은 알루미늄 생산자와 소비자의 목소리를 강화하고 수거 시스템 개선, 폐기물 고리 내 재활용 활성화, 재활용을 고려한 제품 설계, 다운사이클링 방지, 알루미늄 가치 사슬 전반에 걸친 고품질 재활용 극대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WBCSD의 순환 제품 및 재료 부문 수석 이사인 퀀틴 드레 웰(Quentin Drewell)은 “지금까지 생산된 알루미늄의 75%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지만 혼합 스크랩의 71%는 다운사이클링되어 고성능 응용 분야에서의 재사용이 제한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GBCCA 음료캔 회수 분야 리더십과 WBCSD 핵심 소재 협력을 결합함으로써 고품질 이차 소재를 확보해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대비 최대 9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우리의 노력이 합쳐진다면 고리 내 재활용을 확대하고 폐기물을 줄이며 전 세계 탈탄소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BCCA는 알루미늄 음료캔 수거 강화에 집중하고 핵심 소재 공동 연구는 고품질 알루미늄 스크랩 회수율을 높여 알루미늄이 다운사이클링으로 손실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공동 이니셔티브는 재활용률 향상과 재활용 소재 확대라는 개별의 목표를 통합한다. 이러한 노력을 연계함으로써 이 파트너십은 진정한 부문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알루미늄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의미 있고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자 한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은 2050년까지 6,0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알루미늄 스크랩에 대한 공급과수요 불균형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동시에 분류되지 않은 스크랩은 1,900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처리하고 스크랩을 효율적으로 회수해 재사용할 계획이다.

IAI의 예측 및 시나리오 책임자인 말렌 베르트람(Marlen Bertram)은 “매년 약 700만톤의 알루미늄 스크랩이 재활용 과정에서 손시로디고 최소 600만톤 분류되지도 않으며 재활용되지 않는다.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쇄 루프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알루미늄 수요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충족시키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협업은 WBCSD 회원사 25곳 이상의 기업들과 주요 산업 참여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고품질 저탄소 자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여러 산업 분야의 강력한 추진력을 나타낸다. 이번 파트너십은 알루미늄 산업의 순환성 전환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공동의 노력이 지속가능한 자재 관리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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