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 129건 광물 탐사 허가 취소
세계 최대 보크사이트 생산국인 기니는 2주 전 51건의 광물 채굴권을 철회한 데 이어 지난 26일에도 129건의 또 다른 탐사 허가를 취소했다.기니 정부는 5월 초 EGA(Emirates Global Aluminium)의 기니 내 광산 라이센스를 취소하는 절차를 진행한 바 있다. EGA는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와 두바이 국부펀드인 투자공사가 공동으로 소유한 회사로, 자회사인 GAC(Guinea Alumina Corporation)를 통해 기니에서 가장 큰 보크사이트 광산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다.EGA가 기니에서 운영하는 광산에는 약 4억 톤의 보크사이트 광물 자원을 보유한 690㎢ 규모의 광산 채굴권이 포함되어있다. 이에 따라 EGA는 기니 자회사 GAC 운영을 중단한 이후 약 200만 톤의 보크사이트를 비축했다고 전했다.기니 정부와의 대치는 세계 최대 보크사이트 생산국인 기니가 자국의 방대한 자원을 이용해 알루미늄 공급망에서의 입지를 활용하고 이로 인해 가공 산업을 강제하려는 군사 정부의 강경한 정책을 부각시킨다. EGA는 지난해 10월부터 기니 정부와 분쟁 중이며 이후 GAC의 보크사이트 수출과 광산 운영이 당국에 의해 중단됐다.EGA는 별도 성명을 통해 기니 정부와 협상을 재개하여 보크사이트 채굴 사업을 막고 있는 조치 해제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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