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중국산 컬러강판 반덤핑 조사 시작

기타 2025-12-24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중국산 컬러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돌입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제무역행정위원회(IATC)는 자국 철강사 아르셀로미탈 남아프리카(AMSA) 등의 요청으로 중국에서 수입하는 컬러강판에 대해 덤핑 방지 조사 절차를 시작했다고 17일(현지시각) 관보를 통해 밝혔다.

대상 품목은 폭 600밀리미터(mm) 이상 컬러강판으로, HS코드 △7210.70.20 △7210.70.30, △7210.70.40 △7210.70.90에 해당한다. 덤핑률 조사 대상 기간은 2024년 5월~2025년 4월이고, 산업 피해 조사 대상 기간은 2022년 5월~2025년 4월이다.

관보에 따르면, 조사 청원 측은 중국산 제품의 덤핑 마진을 51%로 제시했다. 2022년 5월부터 3년간 가격 하락, 판매·이익·생산 감소, 시장 점유율 하락, 현금흐름 악화 등 여러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세계은행(World Bank) WITS 포털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중국에서 수입한 컬러강판 등 HS 7210.70 품목은 약 4만800톤으로, 같은 기간 전체 물량의 74%를 차지했다. 이 품목의 중국산 평균 수입단가는 톤당 약 1,006달러였고, 2021년부터 3년간 연평균 수입은 5만3,624톤이었다.

한편, 한국은 올해 1~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컬러강판 4,647톤을 수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8% 줄었다. 최근 5개년(2020년~2024년) 기준으로 연평균 4,377톤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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