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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봉강) 내수 부진·대외 악재에 제품價 약세 지속

가격 2025-04-22

성수기 진입과 일부 전방산업의 수출 호조에도 건설 경기 침체와 주력산업 수출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주의로 인한 대외 악재도 심화되면서 저가 수입재 감소에도 특수강봉강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전방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3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 대비 각 11.9%, 2.9% 증가했고, 완성차와 선박 수출은 각 1.2%, 51.6% 증가했다. 그러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는 설비 투자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조선의 경우 친환경차와 LNG선박 비중 확대로 인해 특수강봉강 수요는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특수강봉강 수요가 가장 큰 자동차부품과 일반기계, 가전, 이차전지 수출은 전년 대비 각 3.6%, 3.5%, 7.3%, 4.7% 감소했고,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수출도 전년 대비 28.1%, 10.8%나 감소하면서 제조업 부문의 특수강봉강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 부문은 고금리와 미분양 아파트 증가에 따른 4월 건설업계 위기설이 지속되는 가운데 예산 감축으로 인해 SOC 투자도 대폭 감소했고, 주요 수출국들의 건설 경기 부진도 지속되면서 해외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 건설 경기 침체는 중장비 생산 및 판매 급감으로 이어졌다.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정부가 상호관세를 연기했음에도 철강 부문에는 이미 관세가 적용된 데다 미국에 맞서 선진국들은 물론, 주요 신흥국들도 보호주의를 강화하고 있어 주력산업 수출 둔화에 따른 특수강봉강 수출 수요 부진도 장기화되리 전망이다.

이처럼 국내외 수요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유통시장에 영향력이 큰 중국산 수입재의 감소에도 제품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국내 특수강봉강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3월 전체 수입 물량이 전년 대비 3.9%, 중국산 수입 물량은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이는 특수강봉강업계가 2분기 제품 출하가격을 동결하는 원인이 됐다.

특수강봉강업계에서는 중국 정부가 철강 감산조치를 발표했음에도 국내외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한 제품 가격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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