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흥제선, 2024년 매출액 전년比 3.1% 감소
STS선재 제조업체 덕흥제선(대표이사 유병상)이 건설, 화학, 자동차 및 산업기계 등 주요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113억4,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그리고 영업손실은 2억3,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7.9%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고금리와 채권시장 불안, 아파트 미분양 등으로 주택시장이 극도로 침체됐던 데다 국내 주력산업 위기에 화학 플랜트 및 산업기계 부문 수요가 감소하고, 자동차 생산도 소폭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
게다가 수요 부진에 따른 제품 단가 하락에도 산업용 전기요금 등 제조원가 상승으로 영업손실도 증가했다. 다만 영업외이익 증가에도 고환율에 따른 외환차손 증가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한편 2025년에는 건설 및 국내 주력산업의 부진이 계속되고, 트럼프 리스크로 인해 대외 여건도 악화되면서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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