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EGA 생산 재개에 하락

시황 2026-07-14

지난 10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3,156달러, 3개월물은 3,153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3일에는 현물 3,138.5달러, 3개월물 3,147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205.18달러에서 시작해 3,159.15달러에 마무리되며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28만7,725톤에서 28만6,225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시장은 지난 10일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했다.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EGA)가 지난 3월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아부다비 알 타윌라(Al Taweelah) 알루미나 정제소를 재가동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정제소 가동률은 수일 내 최대 생산능력의 50%까지 회복될 전망이며, 올해 말까지 완전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알 타윌라 정제소는 지난해 알루미나 240만톤을 생산해 EGA 전체 수요의 46%를 충당했다. 예상보다 빠른 복구로 제련소 원료 공급 정상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알루미늄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13일 알루미늄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EGA의 UAE 알루미나 정련소 가동 재개 소식이 상승 폭을 제한했으나, LME 알루미늄 재고가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면서 가격을 지지했다. 특히 가용 재고의 95%가 러시아산으로 파악돼 비러시아산 금속의 공급 부족 우려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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