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美 수출 회복에 수익성 확보

주간동향 2026-05-22

강관 제조업계가 유가 상승 기조에 유정용강관 등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갈등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유가를 지속하게 하면서 억눌려 있던 유정용강관의 모멘텀이 재점화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수년간 북미 원유 업스트림 투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유가가 일정 기간 지속될 경우, 시추 활동이 점진적으로 재개되면서 유정용강관의 수요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에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가 강관 수요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에너지 개발과 송전망 확충 과정에서 산업용 강관과 봉형강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관업계는 지난해 6월 미국의 50% 관세 부과 이후 실적이 둔화됐으나 올해 1분기부터 수출이 회복되며 관세 영향이 희석되고 있다. 또 미국의 강관 순수입국으로 자체 증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요만 뒷받침된다면 수입량은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판매보다 해외 수출로 수익성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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