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수입 감소·제품價 상승에도 시황 부진 ‘지속’
국내 시장에 영향력이 큰 수입재가 감소하고 2분기 이후 전반적인 제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선재 시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국내 선재 시장은 공급 측면에서는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4월 전체 수입 물량이 전월 대비 17.2%, 전년 동월 대비로도 2.0% 감소했고, 고환율 장기화와 중동전쟁 영향으로 인해 주요 원부재료 및 에너지, 물류비용이 줄줄이 상승하면서 제조 원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공급 물량 감소와 제조 원가 상승세, 수입재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하여 선재업계는 5월 들어서도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그러나 일부 특수강 제품에만 가격 인상이 한정되었고, 보통강선재의 경우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주택시장 침체와 함께 가공제품의 직구 수입이 지속되고, 수요가들의 저가 부품 채택도 늘면서 디커플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재업계에서는 4월 수입 감소가 일시적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내 시황 회복을 위해 KS 인증 개정 등을 통한 수입 규제와 함께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한 정부의 부양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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