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1분기 실적 반등…전분기 대비 개선 흐름

업계뉴스 2026-04-30

KG스틸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전분기 대비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수요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생산과 판매가 늘면서 수익성 반등의 신호를 보였다.

KG스틸이 공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8,053억 원, 영업이익은 21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7%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된 모습이다.

특히 직전 분기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되며 실적 회복 흐름이 분명해졌다. 글로벌 철강 시황 약세와 건설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수익 구조가 일정 부분 정상화되는 모습이다. 

별도 기준에서도 개선 흐름은 동일하다. 매출액 7,231억 원, 영업이익 218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회복됐다. 영업이익률은 3.0%로 2%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물량 측면에서는 생산과 판매 모두 증가했다. 1분기 생산량은 54만2천 톤, 판매량은 54만 톤으로 전분기 대비 확대됐다. 전년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지만, 분기 기준으로는 반등 흐름이 확인된다.

재무 지표에서는 분기 대비와 연간 비교 간 흐름이 엇갈렸다.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6,305억 원으로 전분기 4,743억 원 대비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7,725억 원과 비교하면 줄어든 수준이다. 부채비율은 61%로 전분기 51% 대비 상승했으나, 전년 동기 70%와 비교하면 개선된 수치다.

회사는 제품 전략과 설비 투자를 병행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칼라강판 부문에서는 루버용·판넬용·매지선용 등 총 7종의 신규 디자인 패턴 승인을 확보하고, CIS 및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 물량을 확보했다. 특히 우드(WOOD)·스톤칩(Stone Chip) 등 외장재용 패턴을 확대 적용하며 제품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설비 측면에서는 1CGL 라인에 코터(Coater)를 도입하는 ‘핀셋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규모는 32억 원 수준으로, 약 10개월간 공사를 거쳐 올해 3월 테스트 가동에 들어갔다. 해당 설비 도입으로 기존에는 생산이 어려웠던 아연도(GI) 제품까지 병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라인 운영 제약이 해소됐다.

이에 칼라강판과 도금강판을 동일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됐고, 전사 생산라인 간 물량 배분 효율도 개선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약 3만6천 톤 규모 증산 효과와 함께 약 18억 원 수준의 손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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