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 수입 감소·제품價 인상에도 ‘불안감 지속’
국내 시장에 영향력이 큰 중국산 수입재 감소와 제조 원가 강세를 반영한 업계의 제품 출하가격 인상에도 국내 특수강봉강 업계에서는 시황 부진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우선 공급 측면에서 수입은 2달 연속 감소했다. 한국철강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3월 특수강봉강 수입 물량이은 5만8,70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 중국산 수입 물량은 5만2,518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했다.
공급이 감소한 상황에서 고환율 장기화와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비용과 물류비용이 상승하면서 특수강봉강 업계는 4월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공급 측명의 호재에도 시황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는 이유는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수요 측면을 살펴보면 주요국들의 건설 경기 부진,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한 광산업 경기 부진으로 건설 및 중장비 부문은 역대 최악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제조업 부문은 반도체와 조선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완성차와 이차전지, 정유 수출이 반등했음에도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부품과 기계 부문 수출 감소가 지속되고 다른 분야 수출 감소세도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특수강봉강 업계에서는 2분기 추가적인 가격 인상을 위해 수요 회복과 함께 중국산 수입재에 대한 조속한 반덤핑 조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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