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AL판 가격, 최근 수년 내 최대 상승폭

가격 2026-04-01

국내 4월 알루미늄판 가격이 최근 수년 내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조일알미늄과 노벨리스는 4월 알루미늄판 가격을 톤당 85만원 인상했다. 

지난 2월 평균 LME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065.35달러를 기록했으며 3월에는 3,370.16달러에 형성됐다. 3월 가격은 전달 대비 9.94% 올랐다. 

4월 알루미늄 판 가격은 3월 LME 알루미늄 현물 가격과 환율, 2분기 MJP가 모두 상승한 영향이 반영되며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3월 LME 알루미늄 가격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월 초에는 이란 공습 이후 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됐고 가격은 단기간에 반등세로 전환됐다. 이어 카타르(Qatalum)와 바레인(Alba)의 생산 및 선적 차질이 잇따르며 공급 불안이 현실화되며 주요 제련소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하거나 물류 차질을 겪으면서 시장 긴장감이 고조됐다.

중반 들어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물류 차단 가능성과 에너지 가격 상승까지 더해지며 상승 압력이 확대됐다. 중동 지역이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의 약 9~10%를 차지하는 핵심 공급지이기 때문에 원료 수급과 완제품 수출 모두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가격을 지지했다. 이 과정에서 현물 프리미엄 상승과 LME 재고 감소 기대도 맞물리며 가격은 약 4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월 후반에는 현물 프리미엄 급등과 함께 이란의 생산시설 공습 소식이 전해지며 공급 충격 우려가 재차 부각됐다. 주요 생산시설 피해 가능성과 글로벌 재고 감소 우려가 겹치면서 시장은 다시 한 번 상승 압력을 받았고, 가격은 고점을 재차 경신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환율의 경우, 2월 원/달러 환율의 평균은 약 1,444.6원이었으나 3월에는 약 1,488.9원까지 올랐다. 3월 중순 이후 1,500달러를 돌파하며 가파른 급등세를 보였다. 

국내 알루미늄판 가격 반영 요소인 2분기 일본 알루미늄 프리미엄(MJP)도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우려로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 구매업체들은 2분기 MJP를 톤당 350~353달러로 합의했으며, 이는 1분기 195달러 대비 약 80% 오른 수준이다. 이번 프리미엄은 2015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2개 분기 연속 상승세다.

당초 생산업체들은 톤당 220~250달러 수준을 제시했으나, 이란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물류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제안이 상향 조정됐다. 중동 지역이 글로벌 공급의 약 9%를 차지하는 가운데 카탈럼(Qatalum)과 알루미늄 바레인(Alba)의 생산·선적 차질까지 겹치며 공급 불안이 심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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