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환율·공급 이슈에도 쉽지않은 價인상

주간동향 2025-11-14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가 11월 인상 적용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수요 변화가 없는 시기인 데다가 여전한 부실 거래 가능성(상대방 신용 문제) 때문에 적극적 영업도 쉽지 않아서다.

STS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9~10월분 제조사 출하 가격을 감안하면 대형 유통사는 포스코산 STS304 열연 냉연강판을 톤당 335만~340만 원에서 판매해야 한다. 다만 11월 초순까지 실제 판가 수준은 톤당 330만~335만 원 수준으로 수익성 유지를 위한 최소 조건을 달성하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환율 상승(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수입재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국산 가격이 추가 인상 흐름을 타기 어려운 상황으로 평가된다. 또한 11월 예정된 포항제철소 설비 수리 일정과 산세소둔라인 작업 중지 등 공급 이슈에도 별다른 수요가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글로벌 시장에선 주요 STS밀이 가격을 동결 수준으로 소폭 인상하거나 인하해서 큰 변수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반면 중국 시장 내 STS 제품 및 원재료의 재고 증가와 가격 하락이 나타나는 점은 STS 업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 

STS 유통업계의 11월 최소 목표는 9~10월 제조사 출하가를 자신들의 판가에 온전히 반영하는 것이다. 아직 월말까지 시간이 남아 있단 평가다. 달러당 1,460원까지도 치솟는 환율 상황에 수입업계와 STS밀 11월~12월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어 이를 염두에 둔 가수요 발생 가능성도 열렸다, 다만 전반적 수요를 이끌 요소는 없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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