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철근 급락에 H형강 고삐 사활
10월 다섯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5~106만원으로 전주 대비 횡보하며 보합 출발했다.
추석 연휴 여파로 잠시 답보 상태를 보였던 H형강 유통시세는 지난주 톤당 1만원 떨어지며 4주 만에 재차 하락한 바 있다. 사실상 지난달 하락세가 이어져온 셈이다.
앞서 H형강 시세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단계적 인상을 추진하면서 9월 초(108~109만원)까지 큰 폭 상승했으나, 이후 수요 부진이 여전하면서 중순부터 다시 조정을 받기 시작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 양사는 다음달에도 H형강 가격 인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나 약세 전망 우세한 가운데 나온 정책으로 구체적인 인상보다는 시세 방어에 가깝다는 평가다.
현대제철은 11월부터 중소형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115만원, 대형 규격은 127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 시세 고려 시 최대 10만원 가까이 올려야 한다는 얘기다.
최근 철근 유통시세가 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봉형강 시장이 악화일로를 내달리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컨트롤이 용이한 H형강 가격 인상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