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전방산업 침체·수입 증가에 제품價 약세

시황 2025-09-23

건설 및 제조업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압박이 강화되고 중국산 저가 수입재 증가도 지속되면서 선재 제품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전방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건설 부문은 아파트 및 상가 미분양 증가에 따른 민간 주택시장 침체, 예산 감축에 따른 SOC 투자 감소로 역대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주요 수출국들의 건설 및 광산업 경기 침체도 지속되면서 중장비 생산 또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제조업 부문의 경우 반도체는 수출 호조로 인해 수요가 증가했으나, 자동차와 조선 부문은 수출 증가에도 전기차 및 LNG선박 비중 확대, 구매정책 변경으로 수요가 소폭 감소했다.

그리고 자동차부품, 기계, 석유 및 석유화학, 가전 및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수출은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선재 수요가 모두 감소했다.

게다가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사태 이후 트럼프 정부의 통상압박이 강화되는 데다 주요 수출국들의 수입규제도 강화되면서 대외 여건도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저가 수입재 증가는 지속되고 있다. 8월 선재 수입은 9만7,27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했고, 중국산 선재 수입은 7만6,92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했다.

수요 감소와 저가 수입재 증가가 지속되면서 성수기임에도 제품 가격을 동결한 선재업계는 하반기 실적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수입재 #지속되 #성수기임 #제품 #가격 #동결 #선재업계 #하반기 #실적 #부진 #심화될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사태 #이후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