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가격, 1년래 최장 상승세 기록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이 연방준비제도(Fed)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자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아시아 증시와 함께 오름세를 보이며 1년여 만에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알루미늄 가격은 최대 0.6% 오른 톤당 2,705달러를 기록하며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후 소폭 하락했다.
현재 투자자들은 연준의 정책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산업용 금속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알루미늄은 최근 몇 주 동안 재고 인출 요청이 급증하면서 공급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점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싱가포르 시간 기준 16일 오후 12시 18분 기준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694.50달러로 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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