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알알루미늄 “ Al 스크랩 90% 이상 활용 빌렛 제조 목표”

한국재료연구원(KIMS)과 대한금속재료학회가 개최한 2025 알루미늄 기술교류회에서 에이알아루미늄 오승환 박사는 ‘사용 후 알루미늄 사용량 증가에 따른 용탕청정도와 빌렛 품질 및 압출성의 상관관계에 대한 정량적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에이알알루미늄은 ‘저품위 사용 후 알루미늄 스크랩 활용 신지금급 원소재 제조 및 주조기술 개발’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저품위 등급 사용 후 알루미늄 파쇄 스크랩 분류 효율 95% 이상 확보와 저품위 등급 사용후 알루미늄 스크랩 90% 이상 재활용해 신지금급 수준의 수요산업 대응 합금 및 빌렛 개발을 목표로 한다.
오 박사는 “스크랩 사용 비율이 높아질수록 LiMCA3 측정을 통한 개재물 수치가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지만 용탕 처리 방식에 따라서 개재물 수치값을 제어 가능하다. 또한 Al-Scan을 통한 용탕 내 수소 농도 측정 결과 스크랩 비율 증가에 따른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성분 분석 결과에서도 Fe, Zn 함량이 관리 목표치 내로 확인됐다. 미세조직 관찰 결과, 역편석층, Fe 면적분률, 결정립 크기 등을 측정한 결과 기준 BQA 기준 각각 3등급, 5등급, 4등급으로 확인됐으며 스크랩에 대한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다. 압출 조건이 완벽하다는 조건에서 압출성은 빌렛의 품질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그 중에서도 개재물의 수와 램 속도는 서로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본 연구는 사용 후 스크랩 90% 이상 활용한 빌렛을 제조하는 것이 목표이며 2차년도 과제 수행 결과를 통해서 용탕 청정화 기술을 적절히 적용하며 프라이머리 수준의 합금 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하였으며 탄소 배출 저감과 재활용을 통한 전기차, 건축, 전자 산업용 고품질 알루미늄 소재 생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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