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IR] 국내외 철강 사업장 실적

업계뉴스 2025-07-31

31일,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기업실적 공개자료(IR)에서 국내 철강 자회사인 포스코가 분기 영업이익 증가와 영업이익률 상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2분기 매출액은 8조 9,470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9조 2,770억 원, 직전 분기 8조 9,680억 원보다 각각 ~%, ~% 감소했다. 

다만 환율에 따른 수출 가격 하락에도 내수 가격 상승, 원료비 하락 및 비용 절감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개선됐다. 포스코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1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4,180억 원, 직전 분기 3,460억 원보다 각각 22.7%, 48.3%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증가의 결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5.7%'로 상승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탄소강 제품의 평균판매가격(ASP)은 올해 1분기 톤당 93.7만 원에서 2분기에 93.6만 원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며 "액화천연가스(LNG) 단가 하락으로 연료비가 감소한 점과 주원료비 매출원가가 1분기 100포인트(탄소강 지수화)에서 2분기 98포인트로 하락하는 등 원가 부담이 일부 경감됐다"고 설명했다.

해외 철강 사업자 중에선 중국 스테인리스 생산법인인 포스코장가항불수강(PZSS)가 중국 내 스테인리스(STS) 공급과잉 및 니켈가격 약세 등의 시황 부진으로 2분기에도 판매량 감소와 영업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최근 포스코홀딩스는 PZSS를 중국 칭산강철그룹에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달리,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철강 생산법인은 판매 채널 다양화 노력 및 원재료 로컬 구매 확대 통한 원가 관리 강화로 영업이익 증대했다. 인도네시아 PT. Krakatau POSCO는 2분기 영업이익이 32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57% 증가했고, 베트남 PYVINA는 영업이익이 3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900% 증가했다. 인도 생산법인인 POSCO Maharashtra는 2분기 영업이익으로 350억 원을 달성해 비교적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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