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구조관, 내수판매 감소에 임가공 물량 줄여

시황 2025-07-18

구조관 제조업계가 건설 경기 침체 등 내수판매 감소에 임가공 주문을 줄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규 건설 착공 물량이 줄다보니 설비가동부터 잔업까지 줄이고 있다. 구조관 업계는 올해 국내 연관수요 침체로 수익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구조관의 경우 대체 불가능한 기초 자재로 주요 매출처인 자동차, 건설, 가구 등 모든 후방산업들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그 영향이 구조관 업계에도 미치고 있다.

구조관의 경우 임가공은 2차 물류비, 임가공업체의 제품 보관의 한계로 직접 생산한 제품 보다 원가가 높다. 이 때문에 제품 다각화 측면에서 임가공이나 상품 매입이 필요하지만 단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임가공은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기업회생 업체를 비롯해 자사 판매가 어려운 업체들이 주로 임가공을 통해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임가공으로 투자비용을 비롯해 원자재 매입을 통한 자사 판매량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임가공 업체들은 설비를 포함해 공장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관 업계는 지난 2018년을 기점으로 국내 연관수요 침체로 수익 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구조관의 경우 대체 불가능한 기초 자재로 주요 매출처인 자동차, 건설, 가구 등 모든 후방산업들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그 영향이 구조관 업계에도 미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 HR을 가지고 단순 임가공을 통해 판매에 나서는 건 어렵지 않지만 꾸준한 판매량을 확보하거나 소재 가격의 변동성에 수익성을 확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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