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日 철스크랩 HS CFR 4만6,500엔 제시
포스코가 일본 철스크랩 수입 입찰에 나선 가운데 구매 가격은 2주 연속 동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일(목) 일본 철스크랩 수입 입찰을 실시하고, 중량류 HS 등급 가격을 톤당 4만6,500엔(이하 CFR)으로 제시했다.
이날 생철류 신다찌(Shindachi)와 슈레디드(Shredded) 역시 각각 4만6,000엔으로 입찰하며 2주 연속 동결을 이어간 모습이다.
일본 관동에서 광양, 포항까지 운임료를 톤당 3,000엔으로 가정하면 HS FOB 기준 가격은 4만3,500엔으로 추산된다.
최근 도쿄만 주요 부두에서 HS FOB 시세가 톤당 4만5,000~4만5,500엔인 점을 감안하면 웃돈 없이 사실상 계약은 어렵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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