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세계 헌혈의 날’ 맞아 임직원과 가족 참여 헌혈 행사 개최

업계뉴스 2025-06-15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세계 헌혈의 날’을 기념해 지난 13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위치한 사원아파트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온산제련소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참여자 중 일부는 소아암 및 혈액질환 환자들의 원활한 치료를 돕기 위해 헌혈증도 함께 기부했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고려아연이 2023년 울산혈액원에 기증한 전용 헌혈 버스가 활용됐다. 고려아연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헌혈 기피 현상이 심화되며 지역 혈액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2억9,000만 원 상당의 헌혈 버스를 기증한 바 있다. 해당 헌혈 버스는 연간 약 1만 명의 헌혈자를 찾아 영남권 전역을 순회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2012년에도 헌혈 버스를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기증한 헌혈버스가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이 헌혈 문화 확산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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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제공=고려아연)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헌혈 참여를 넘어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고려아연은 ‘헌혈 나눔 충전 프로그램’, ‘문화 충전 유산균 화장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하절기 대비 당 충전 이벤트’ 등 부대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기획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총무팀 장주은 사원은 “세계 헌혈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생명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의료, 교육, 환경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산 지역 미혼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지역 내 이주배경 아동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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