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日 철스크랩 수입 입찰…중량류 45만원

가격 2025-05-16

포스코가 일본 중량류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톤당 45만원으로 입찰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일(목) 일본 철스크랩 수입 입찰을 실시하고 중량류 HS 등급 가격을 톤당 4만7,000엔(이하 CFR)으로 제시했다.

직전 입찰인 지난달 24일(목)과 비교하면 500엔 인하한 셈이다. 다만 이날 생철류 신다찌(Shindachi)와 슈레디드(Shredded) 등급 가격은 각각 4만6,500엔으로 전 입찰 가격을 유지했다.

일본 관동에서 광양, 포항까지 운임료를 톤당 3,000엔으로 가정하면 이날 HS FOB 가격은 4만4,000엔으로 추산된다. 최근 일본 도쿄만 주요 부두에서 HS FAS 시세가 4만5,000엔임을 감안하면 저가로 제시한 모습이다.

이번 입찰된 HS 등급 국내 도착도 가격은 원화 기준 톤당 45만원으로 환산된다. 같은 날 포스코 양 제철소에서 중량A 등급 매입 단가가 40만원임을 감안하면 5만원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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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틸 이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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