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연판재류] 건설경기 살아날까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한 공약이 나타나고 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의 노후 도심은 재개발·재건축 진입장벽을 낮추고 용적률 상향과 분담금 완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교통이 편리한 제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을 준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쾌적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의 캠프에서는 공급 규모에 대해 5년간 약 250만 가구의 공급을 언급했다. 건설사에 있어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시공 진입장벽이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해당 공약의 이행은 내수 건설 경기에 긍정적으로 와닿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건설업계는 "국가차원의 투자를 통한 지원은 긍적적이지만, 재개발·재건축 특례법 통과 등 실질적인 노력이 뒷받침 될 필요가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공약이 이행이 될 경우 동국씨엠 등 주거 건축용 제품을 생산하는 컬러업체의 냉연수요가 특히 늘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미국 현지 내 자동차 및 부품 가격이 치솟을 전망이 나타나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산업 관련 관세를 완화할 것을 시사했다. 하지만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손바닥 뒤집기'에 가깝다보니, 업계의 즉각적인 결정이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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