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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제련소, ‘Re-Start 선포식’ 개최, ‘친환경 경영’으로 새 출발

업계뉴스 2025-04-21

 

2025년 4월 18일 김기호 영풍 대표 겸 석포제련소장이 ‘㈜영풍 석포제련소 Re-Start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출처=영풍2025년 4월 18일 김기호 영풍 대표 겸 석포제련소장이 ‘㈜영풍 석포제련소 Re-Start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출처=영풍

영풍 석포제련소(소장 김기호)는 지난 18일 ‘석포제련소 Re-Start 선포식’을 열고 조업정지 기간을 마무리하며 환경, 안전, 사람, 지역을 핵심 가치로 삼은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선포식은 재가동을 앞두고 무사고·친환경 생산과 혁신을 다짐하며 지속 가능한 제련소로 거듭나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석포제련소 임직원 500여 명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협력사 직원 100여 명,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북도의회 의원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제련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제련소 주요 시설을 도보로 순회하며 새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것으로 시작됐다.

공식 선포식에서는 직원들이 함께 지속 가능한 제련소를 위한 환경, 안전, 사람, 지역을 ‘4대 핵심 가치’를 발표하며, 친환경 설비 도입과 철저한 환경 관리로 낙동강과 자연을 보호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 강화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아울러 임직원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기호 소장은 “석포제련소는 5년 전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졌으며, 환경 투자가 완료되면 더는 흠 잡을 곳 없는 제련소가 될 것”이라며,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제련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풍은 조업정지 기간 동안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환경 및 안전 시스템 전반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함께, 석포면 일대의 환경 정화, 꽃길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한편,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작년 12월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가 법원에서 최종 확정된 영풍 석포제련소에 1개월(폐수 무단배출)과 30일(무허가 배관 설치)의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각각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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