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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價, 미·중 무역 갈등 여파로 11거래일 연속 하락

시황 2025-04-09

 

출처=KOMIS출처=KOMIS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이 8일(현지시간) 기준 톤당 각각 8,760달러, 8,814달러로 거래됐다. 이는 11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 여파로,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한층 더 고조된 결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는 보복 관세를 발표하며 미·중 간의 갈등이 세계 경제의 중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34%의 보복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9일(현지시간)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에 따르면, 9일 0시 1분부터 대중국 관세가 104%로 인상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시장의 관세 완화 기대감은 급격히 냉각됐다. 이에 따라 주요 증시 역시 하락세를 보였으며, 전기동 가격을 포함한 원자재 시장은 추가적인 낙폭을 보였다.

특히, 미국 거래소에서의 런던 대비 전기동 가격 프리미엄은 크게 축소됐다. 미국 NYMEX의 런던 LME 대비 전기동 가격 프리미엄은 300달러 선으로 하락했으며, 3월 말 전기동 가격의 14% 수준까지 상승했으나 지난 3일 이후 3% 선으로 대폭 하락을 보였다.

한편, 세계 2위 금 광업 기업인 Barrick Gold가 파키스탄 Reko Diq 구리/금 광산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20억 달러의 대출을 추진 중이다. Barrick사는 2028년부터 Reko Diq에서 구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대출 프로세스는 3분기 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구리 및 금 생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원자재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이며, 미·중 무역 갈등의 향방에 따라 시장의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LME의 구리 재고량 중 곧 출고될 예정인 재고를 의미하는 캔슬드워런트(canceled warrants)의 비중은 전체 재고량 중 43.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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