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렘, 대규모 무상감자 마무리…오는 20일 주식 거래 재개

증권 · 금융 2026-07-14

스테인리스 강관 전문사 이렘이 대규모 무상감자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7월 20일부터 주식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이렘은 지난달 25일 자로 감자를 완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감자 완료일은 등기부등본을 수령한 날 기준이다. 감자 기준일은 6월 22일, 효력발생일은 6월 23일이다.

이번 감자는 보통주 9주를 같은 액면가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이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감자 비율은 88.89%로, 대주주와 소액주주에 동일하게 적용됐다. 감자 사유는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과 자본금이 크게 줄었다. 보통주 발행주식 수는 7,258만 9,838주에서 806만 5,537주로 감소했다. 자본금은 362억 9,492만 원에서 40억 3,277만 원으로 줄었다.

다만 상장 예정 주식 수는 이보다 적다. 감자 후 발행주식 총수는 806만5천537주다. 여기서 소송이 진행 중인 주식 9만 34주를 제외한 797만 ,천503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렘 보통주의 매매거래정지를 오는 20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감자에 따른 주권 변경상장이 사유다. 이렘 주식은 자본감소 절차로 지난달 19일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이렘은 전북 부안에 본사를 스테인리스 강관 전문사로 스테인리스 후육관, 데크플레이트 사업 등도 영위하고 있다. 이번 감자는 자본잠식 등으로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이렘은 오는 8월에 다시 자본금을 늘리기위한 증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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