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현대스틸파이프, 원형 CFT ‘ID-Column’ 2시간 내화인정 획득
현대제철과 현대스틸파이프, 힐엔지니어링이 공동 연구개발한 원형 CFT(Concrete Filled Steel Tube) 합성구조공법 ‘ID-Column’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으로부터 2시간 내화인정을 취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인증으로 ID-Column은 기존 한국강구조학회 기술인증을 통해 입증한 구조적 우수성에 더해 화재 안전성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강화되는 내진·내화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솔루션으로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물류창고 등 다양한 건축물의 지상층 적용 확대가 기대된다.
ID-Column은 강관 내부에 콘크리트를 채워 구조체를 형성하는 공법으로 공장 제작 비중을 높이고 현장 작업을 최소화해 시공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공정 단축과 현장 인력 부담 완화가 가능해 최근 건설업계의 탈현장화(OSC) 흐름에도 부합하는 구조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H형강 대비 강재 사용량을 약 20% 절감할 수 있어 자재비와 시공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익성 확보가 중요한 건설 시장에서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설사와 발주처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저탄소 강재 적용이 가능해 탄소 배출 저감과 친환경 건축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다. 안전성, 경제성, 시공성,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차세대 건축용 강관 솔루션으로서 건축 시장에서 활용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ID-Column은 부산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장림동일 아파트·오피스텔 신축공사 등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된 바 있다. 대규모 주거 및 상업 복합시설에서의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구조 안전성과 시공성을 갖춘 솔루션으로 건설업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개발에 참여한 관계자는 “ID-Column은 구조 안전성과 화재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공기 단축, 시공비 절감, 친환경성까지 갖춘 솔루션”이라며 “향후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을 확대해 건축용 강관 시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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