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사, 삼성·하이닉스 등 반도체 건설 수요 확보
강관 제조업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요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약 1,000조원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철강 수요에도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설비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경기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약 360조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평택캠퍼스에서도 4공장(P4)에 이어 5공장(P5)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P5는 2028년 이후 본격 가동이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역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약 600조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 M15X, 이천 M16 등 기존 공장에서도 증설을 병행하고 있다. 두 기업의 투자만 합쳐도 1000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반도체 공장에는 소구경 강관부터 대형각관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사용된다. 특히 반도체 팹 건설에는 배관 및 구조용 파이프가 필수적으로 소요된다. 특히 대형 팹의 경우 건축물 구조용으로 사용되는 각관 및 BH(Built-up H-Beam)는 냉각수 라인, 가스 라인 등 보조시설에 고품질 강관이 대량으로 필요하고 건축물의 기둥, 고층 구조물, 플랜트 구조체 등에 적합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철관, 최첨단 BH(Built-up H-Beam) 생산 라인 구축넥스틸은 국내 최초로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외경 26인치(660.4mm) 강관을 생산하고 있다. ERW강관 외경 26인치는 아시아 최대 외경 사이즈로 전세계적으로도 일부 강관 제조사만이 생산이 가능하다.
넥스틸이 2023년에 도입한 ERW 강관 26인치 설비는 최대 외경 26인치, 최대 두께 1인치(25.4mm), 최대 길이 81피트(24.7meter)의 강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또한 각관 550mm X 550mm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설비다.
또한 넥스틸의 ERW 강관 대구경설비는 최신식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최초 ERW 대구경 인라인(In-Line) 공정을 통해 원소재 투입부터 포장까지 연속적으로 이뤄져 원가경쟁력을 갖췄다.
KBI동양철관은 이미 삼성전자 평택 P4공장과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확대를 계기로 중장기 수주 확대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KBI동양철관의 각관(각형 강관)은 건축 및 구조물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철골 구조의 기둥으로 사용되며, H형 강재에 비해 설계가 용이하고, 원형강관에 비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내진 성능과 소성 변형 능력이 우수해 토목, 건축구조물의 기둥 및 내진용 대형 각관으로 특히 일본 시장에 수출되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이스틸은 국내에서는 KS D 3864 건축구조용 각형 탄소강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해 국내 건설사 및 철구업체에 대형 각형강관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 취득한 일본 BCR 인증 외에도, 일본 BCP(Box Column Press) 인증까지 보유한 국내 유일한 회사로 내지진 각형강관에 있어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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