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유통가, 국내 밀 동결에 판매-수익성 사이서 눈치싸움
스테인리스(STS) 유통시장이 예상치 못한 4월 제조사 출하 가격 동결 결정을 확인한 가운데 4월 초 시장에서 판매가 우선시될지, 수입재 강세를 이용한 추가 판가 인상을 노릴지 유통 시장의 흐름 변화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시장이 수요 부진에 중대형 유통업체별 영업실적이 근래 평월보다도 유독 악화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지난 1분기 판가 인상으로 일부 회복된 수익성 못지않게 판매량 및 구매량 및 재고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업계 대다수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던 국내 STS밀의 4월 유통향 출하 가격이 주요 강종 모두에서 ‘동결’됐다. 이에 유통업계 입장에서는 수요 부진 상황에서 매입가 인상에 따른 필수적 유통 판가 인상은 한시름 덜게 됐다.
다만 이제 개별 유통업계는 ‘선택’을 해야하는 입장이다. 올해 현지 STS밀 가격 연속 인상 및 환율 폭등으로 수입재 판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유통 판가 인상으로 지난해부터 크게 악화된 수익성을 개선할지, 가격 경쟁력을 높여 점유율 및 판매량 회복을 우선시할지 사이에서 고민이 커진 분위기다.
시장 일각에서는 수입재 가격 상승세로 인하 소폭의 국산 가격 인상을 추진하더라도 국산 판매 회복과 일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가능하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어정쩡한 선택이 득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국산 취급 유통점에서는 4월 초중순 포스코산 STS304 냉연강판 가격이 최소 톤당 360만 원 수준(2B)은 깔고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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