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형강] 추가 인상 반영 가능할까

주간동향 2026-03-06

3월 첫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8~109만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제강사들이 지난달 말부터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으나 유통시세는 목표값을 크게 밑돌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지난달 23일(월)부터 중소형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111만원으로 설정하고 있다. 설 전 발표 당시 중소형 H형강 시세(107~108만원)를 감안하면 1만원 상승 수준에 그친 상황이다.

이처럼 인상 반영이 더딘 가운데 제강업계는 차주 추가 인상을 강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인상분 반영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달 9일(월)부로 H형강 판매 가격을 소형 기준 톤당 114만원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동국제강도 12일(목)부터 3만원 인상을 알리며 동참했다.

한편, 일반형강 가격도 두 달 연속 인상에 나선다.

동국제강과 한국특강은 오는 23일(월)부로 ㄱ형강(앵글), ㄷ형강(찬넬), 평강 등 일반형강 전 품목 판매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초에도 같은 폭(+5만원) 인상에 나선 바 있다.

최근 일반형강 유통시세가 톤당 84~85만원임을 감안하면 최대 90만원 인상 적용이 목표다. 지난달 인상분도 별다른 저항 없이 시장에 반영되면서 양사 모두 추가 인상에 나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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