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망조합, 올해 공공시장 판로 확대에 주력

업계뉴스 2026-03-04

건설 경기 장기 침체로 철망업계의 경영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철망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진영, 이하 ‘조합’)이 올해 조합원사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철망조합은 올해 ▲기획조사 사업 ▲2026년도 특별사업 ▲지도 진흥 사업 ▲조직강화 사업 ▲홍보 사업 ▲교육정보 사업 ▲수출진흥 사업 ▲공동 구매사업 ▲공동 판매사업 등 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철망조합의 ‘제42회 정기총회’. (사진=철망조합)철망조합의 ‘제42회 정기총회’. (사진=철망조합)

박천수 조합 전무는 “주요 연구기관 등에서는 올해 건설 경기가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조합에서는 올해 경기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5~6년 전부터 지자체들의 조기발주가 사실상 사라진 상태여서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와 단체표준 개정을 통한 공공시장 판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는 단체표준 규격이 아닌 특허 제품에 한정해 MAS 등록이 안되는 제품에 대해 5개사 이내로 소기업 간 경쟁을 통해 지자체가 구매하는 제도이다. 조합 측에서는 기존의 단체표준 제품 외에 기술력을 갖추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소규모 조합원사들이 해당 제도를 통해 공공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KS 규정 변경에 따라 ▲사각매트리슥개비온 ▲육각매트리스개비온 ▲복합매트리스개비온 ▲오각매트리스개비온 ▲스톤매트리스 ▲합금도금육각매트리스개비온 등 6개 제품에 대한 단체표준 개정도 추진한다.

그리고 올해 중점 추진 예정인 9대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기획조사 사업’을 통해 ▲금속돌망태(개비온 포함) 및 용접철망 적격 조합 사후관리에 다른 납품실적 조사 ▲단체표준 제·개정을 위한 MAS 계약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2026년도 특별사업’을 통해서는 ▲금속돌망태 및 용접철망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 품목 지정에 따른 수요 창출 강화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위한 조사 ▲사각 및 육각 개비온 단체포준표시인증 심사 ▲용접철망 규격 일원화 등을 추진한다.

‘지도 진흥 사업’을 통해서는 ▲MAS 계약 관련 제도 설명회 및 지도 ▲단체표준 제품에 대한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지도 등을 실시하고, ‘조직강화 사업’을 통해서는 ▲외국인 근로자 활용 ▲조합 및 조합원사 실무자 간 소통 및 내실 구축 등을 추진한다.

‘홍보 사업’을 통해서는 ▲입찰정보 제공 ▲철망제품 홍보 및 광고 게재 ▲용접철망 관련 연구자료 배포 등을 추진하고, ‘교육정보 사업’을 통해서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지원제도 교육 및 정부시책 홍보 ▲정부 법률 개정 및 고용노동부 정책 제도 등 중소기업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수출진흥 사업’을 통해서는 ▲해외 철망시장 수요 분석 자료 제공 ▲용접철망 및 금속돌망태 해외시장 현황 및 수출 기초자료 조사 ▲아연도금철선 및 보통철선 공동구매 사업 활성화 위한 시장 조사 등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공동 구매사업’을 통해서는 ▲아연도금철선 및 보통철선 공동구매 활성화 ▲원자재 단가 안정을 위한 조합원 및 시장가격 조사 등을 실시하고, ‘공동 판매사업’을 통해서는 ▲금속돌망태 및 용접철망의 MAS 계약을 통한 수요 증대 ▲조합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수요 창출 및 각 수요기관 실태조사 등을 실시한다.

조합 박천수 전무는 “올해에도 건설 경기 부진으로 인해 철망산업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조합에서는 국내 조달시장 확대와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조합원사들의 경영 개선을 통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철망조합은 지난 2월 26일 조합원 107명 중 56명이 참석하고, 33명이 서면결의한 ‘제42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사업보고, 결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리계산서(안) 승인의 건 ▲2026년도 사업계획서 및 예산서(안) 승인의 건 ▲조합원 법정탈퇴 승인의 건 ▲2026년도 소액수읙계약 추천횟수 및 총 계약금액 한도 승인의 건 ▲2026년도 소기업 공동사업 추천횟수 및 계약금액 한도 설정의 건 ▲이사회 위임사항 승인의 건 등의 의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 효진산업 전영재 대표, 삼영스틸 김병철 대표 ▲조달청장상에 성호스틸 전계종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 현대철망산업 김종훈 대표, 더존테크 백형일 대표, 제일철망 김미성 대표 ▲철망조합이사장상에 남영산업 윤병호 이사, 대일선재 정선균 과장 등 8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체표준 #규격 #아닌 #특허 #제품 #한정 #mas #등록 #안되 #5개사 #이내 #소기업 #경쟁 #지자체 #구매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