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수요 부진·수입 증가 지속
국내 및 주요 수출국들의 비수기에 따른 건설 경기 둔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따른 주력산업의 수출 감소에 따른 수요 부진 장기화에도 중국산 저가 수입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요 측면에서 선재업계의 최대 수요처인 건설 및 자동차 부문이 모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건설 부문은 국내의 경우 아파트 및 상가 미분양 증가, SOC 투자 감소로 침체가 지속되고 있고, 주요 수출국들 또한 고금리 장기화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자동차 부문은 제조업체들의 생산라인 정비와 트럼프 정부의 관세로 인해 완성차와 자동차부품 부문 수요가 모두 감소했다. 그리고 신흥국들의 광산업 침체로 인해 중장비 부문 수요도 감소세가 지속됐다.
제조업 부문은 반도체 장비와 석유 및 디스플레이 부문의 수출 증가에도 석유화학 및 철강, 이차전지 수출은 급감했고, 설비 투자 감소로 기계 부문도 부진한 가운데 그동안 호조를 보이던 조선 부문 또한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국내외 수요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중국산 저가 수입재는 오히려 증가했다. 12월 선재 총 수입 물량과 중국산 수입 물량은 각 8만9,342톤, 6만5,46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6%, 36.9%나 증가했다.
중국산 저가 수입재의 시장 잠식이 심화되면서 선재업계는 고환율에 따른 원료 가격 상승과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제조 원가가 상승했음에도 제품 가격을 동결할 수 밖에 없었다.
선재업계에서는 중국산 수입재에 대한 뚜렷한 대응책이 없는 상황에서 국내외 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1분기 매출 역성장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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